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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이 2025년 2분기 판매 부진 속에서 새로운 CEO를 선임했다.
할리데이비슨은 월요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사회가 아티 스타스를 2025년 10월 1일부로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스타스는 현 CEO인 요헨 자이츠의 뒤를 이어 취임하며, 자이츠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2026년까지 밀워키 소재 이 오토바이 제조사에 잔류할 예정이다.
이전 탑골프 캘러웨이 브랜즈의 CEO를 역임한 스타스는 이번 기회를 "큰 영광"이라 표현하며 "성장을 주도하고 할리데이비슨의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주 2분기 실적발표에서 회사는 혼조세를 보였다. 글로벌 소매 오토바이 판매가 15% 감소했으며,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한 10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1억 달러를 하회했다.
그러나 회사의 금융 부문인 할리데이비슨 파이낸셜 서비스가 KKR과 PIMCO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20.7% 급등했다.
실적발표에서 회사는 내년 1960년대의 상징적인 '스프린트' 오토바이에서 영감을 받은 6,000달러 신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투자자들과의 실적발표에서 자이츠 CEO는 이 오토바이가 신규 라이더들을 겨냥한 것이며 2021년부터 개발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