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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다비타 실적 발표 앞두고 2300억원 규모 지분 매각

2025-08-05 18:13:51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다비타 실적 발표 앞두고 2300억원 규모 지분 매각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석 서비스 업체인 다비타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당 규모의 지분을 매각했다.



버크셔해서웨이, 다비타 주식 164만주 매각


월요일 늦게 공시된 규제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7월 31일 다비타 주식 약 164만주를 주당 140.61달러에 매각했다. 매각 규모는 약 2억3000만달러(약 2300억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으로 버크셔의 다비타 보유 지분은 정부직원보험회사와 여러 연금 계획을 포함한 자회사들을 통해 3216만579주로 감소했다.



공시에 따르면 버핏은 이사이자 10% 이상 주주로 등재되어 있으나, '금전적 이해관계를 제외한 실질적 소유권은 부인'했다.



버핏의 지분 축소에도 다비타 실적 전망 긍정적


이는 올해 들어 처음이 아닌 지분 축소다. 버크셔는 2월에도 75만주를 매각했으며, 다비타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바 있다.



지분 매각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코이핀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3억6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전년의 2달러에서 2.75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BITDA도 전년 대비 15% 증가한 7억79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버핏의 코카콜라 투자, 2025년 연간 배당금 8억1600만달러 예상


6월 초 보도에 따르면, 1988년 주식시장 폭락 이후 시작된 버핏의 상징적인 코카콜라 투자는 장기 투자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다. 버크셔해서웨이를 통해 버핏이 보유한 4억주는 현재 25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코카콜라의 꾸준한 배당금이 2025년에는 버크셔에 8억1600만달러의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는 하루 223만달러, 시간당 9만3000달러에 해당한다. 이 지분은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10% 이상, 코카콜라 발행주식의 8%를 차지한다.



버핏, 시리우스XM에 4억5900만달러 투자


7월에는 버핏이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지분을 매각한 후 시리우스XM에 4억5900만달러를 투자하며 주목할 만한 전략 변화를 보였다.



버크셔해서웨이를 통해 버핏은 2024년 3분기부터 2025년 1분기 사이에 시리우스XM 주식 약 2000만주를 매입했으며, 이로써 총 보유 지분은 29억달러 규모의 1억2000만주로 늘어났다.



매출과 구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버핏은 장기 성장을 위한 시리우스XM의 강력한 브랜드와 반복 수익 모델을 신뢰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다비타 주가는 최근 6개월간 21.11% 하락했으며, 연초 대비 6.87%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