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브루커, 2분기 실적 부진에 증권가 목표가 하향

2025-08-06 02:46:54
브루커, 2분기 실적 부진에 증권가 목표가 하향

브루커(Bruker Corporation, NASDAQ:BRKR)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브루커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2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44센트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액은 7억9,74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8억1,043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2.40-2.48달러에서 1.95-2.05달러로 하향했으며, 연간 매출 전망도 34억8,000만-35억5,000만 달러에서 34억3,000만-35억 달러로 낮췄다.


프랭크 H. 라우키엔 브루커 CEO는 "현재 생명과학 연구 장비 수요가 압박을 받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는데, 이는 미국 학계 시장과 바이오파마, 산업 시장에서의 수요 부진 때문이다. 관세와 강한 환율 역풍의 영향을 2분기에는 가격 조정, 공급망 개선, 비용 절감 등의 대응책으로 상쇄하지 못했다. 미국 학계 자금 지원 추이, 중국의 경기부양책, 최종 관세, 바이오파마 신약 개발 및 산업용 연구장비 수요 회복 시기에 대한 가시성이 개선되는 가운데 2025 회계연도 재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브루커 주가는 화요일 4% 하락한 33.32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브루커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스티펠의 대니얼 아리아스 애널리스트는 홀드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8달러에서 40달러로 하향
  • 웰스파고의 브랜든 쿠이야드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0달러에서 50달러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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