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테크닙에너지스, 실적발표 통해 낙관적 전망 제시

2025-08-06 09:08:22
테크닙에너지스, 실적발표 통해 낙관적 전망 제시

프랑스 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업 테크닙에너지스(Technip Energies NV)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테크닙에너지스는 매출과 EBITDA의 큰 폭 성장과 견고한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프로젝트 수행과 기술·제품·서비스(TPS)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TPS 매출 감소, 기업 비용 증가, 외환 영향으로 인한 수주잔고 감소 등의 도전과제가 있었으나, 전반적인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과는 긍정적인 전망을 시사했다.



매출과 EBITDA 큰 폭 성장


테크닙에너지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6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EBITDA는 13% 상승한 3억19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이러한 견실한 재무성과는 LNG 프로젝트의 높은 활동성과 신규 프로젝트 확대에 기인했다.



잉여현금흐름 대폭 증가


EBITDA 대비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이 약 100%에 달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강력한 운영 실행력을 반영하며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저탄소 암모니아 설비 대형 프로젝트 수주


테크닙에너지스는 미국 CF인더스트리스의 세계 최대 저탄소 암모니아 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는 180억 유로 규모의 수주잔고에 기여하며, 지속가능 프로젝트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을 강화했다.



TPS 부문 성공적 실적


TPS 부문의 EBITDA 마진은 전년 대비 240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15.1%를 기록했다. 이는 에틸렌 용광로 완공 및 인도와 기타 고마진 사업 활동에 기인했다.



지역 및 시장 다각화


최근 18개월간 수주의 약 70%가 중동 이외 지역에서 발생했다. 탈탄소화 관련 수주가 전체 수주의 40%에 육박하며 지속가능 솔루션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보여줬다.



TPS 매출 부문의 도전


전반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TPS 부문 매출은 자체 장비 기여도 감소로 전년 대비 5% 하락했다. 다만 컨설팅 서비스의 견고한 실적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기업 비용 영향


프랑스 사회보장분담금 추가와 주가 상승에 따른 장기 인센티브 계획 영향으로 기업 비용이 3300만 유로로 증가했다.



외환이 수주잔고에 미친 영향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외환 변동이 수주잔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비경상 비용


레주(Reju) 등 인접 사업 모델 투자로 인해 비경상 비용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해 주당순이익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향후 전망


테크닙에너지스는 2025년 상반기에 대해 견고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매출은 15% 증가한 36억 유로, EBITDA는 13% 증가한 3억1900만 유로, 마진은 8.7%를 전망했다. 수주잔고는 180억 유로로 2024년 매출의 2.6배 수준이다. TPS 부문의 EBITDA 마진은 14~14.5% 범위로 상향 조정됐다.



종합하면, 테크닙에너지스의 실적발표는 매출과 EBITDA의 큰 폭 성장, 견고한 잉여현금흐름, 프로젝트 수행과 다각화 측면의 전략적 성과를 보여줬다. 기업 비용 증가와 외환 영향 등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재무성과와 향후 전망은 긍정적인 성장 궤도를 시사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