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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트(ALIT)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제시됐다. 매출 성장과 전략적 진전, 파트너십 구축 등에서 긍정적 성과가 있었으나, 거래 종결 지연과 프로젝트 매출 감소, 대규모 영업권 손상차손 등 중대한 도전과제도 함께 드러났다. 회사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지만, 단기 재무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얼라이트는 분기 매출 5억2800만 달러, 조정 EBITDA 1억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마진율이 80bp 상승하며 재무성과 개선세를 보였다.
상반기 잉여현금흐름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연간 잉여현금흐름 목표를 2억5000만~2억8500만 달러로 설정하며 유동성과 재무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IB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와 기술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 얼라이트 워크라이프 플랫폼 개선으로 콜센터 통화량이 17% 감소했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회사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는 매출 성장 기회로 평가된다.
타겟, 존슨앤존슨, 하얏트 등 주요 고객사와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일부 계약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며 고객 관계 강화로 이어졌다.
신규 계약 체결이 지연되면서 2025년 하반기 예상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영업 실행력 개선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비경상적 프로젝트 매출이 900만 달러(20%) 감소했으며, 이러한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출 다각화 노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의 시장 가치와 거시경제 여건을 반영해 9억8300만 달러의 비현금성 영업권 손상차손을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직면한 광범위한 경제적 도전을 반영한다.
예상했던 완만한 성장과 달리 참여자 수가 정체됐다. 이는 매출 전망에 영향을 미치며 전략적 집중이 필요한 영역으로 부각됐다.
얼라이트는 거래 종결 시간 증가와 영업 실행 관련 과제를 이유로 2025년 매출 전망을 수정했다. 그러나 2025년 조정 EBITDA 6억2000만~6억45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2억5000만~2억8500만 달러 목표는 재확인했다. 전략적 파트너십과 고객 관리 개선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하면, 얼라이트의 이번 실적발표는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복잡한 상황을 보여줬다. 회사는 전략적 진전을 이루고 강력한 고객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거래 종결과 매출 다각화에서 상당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파트너십과 기술을 활용한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