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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FIS)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와 전략적 사업 확대를 공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FIS는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FIS는 전망치를 상회하는 2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특히 뱅킹 사업부문이 6%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시장점유율 확대와 서비스 강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조정 EBITDA 마진은 전분기 대비 200bp 개선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이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비용 관리가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FIS는 글로벌 페이먼트 이슈어 사업부문과 에버링크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2분기 중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통해 4억6000만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으며, 연간 목표인 12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FIS는 분기 실적 호조와 환율 효과를 반영해 연간 매출, 조정 EBITDA, 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뱅킹 부문은 영업력 개선과 높은 고객 유지율을 바탕으로 6%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핵심 사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실적발표 도중 일시적인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으나, 발표 진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뱅킹 부문에서 약 800만 달러의 대손상각이 발생해 EBITDA 마진이 70bp 하락했으나, 다른 긍정적 지표들로 상쇄됐다.
대출 사업 일시 둔화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본시장 부문의 성장이 예상을 하회했다.
현금 세금 납부 증가로 잉여현금흐름에 23포인트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전반적인 현금흐름 관리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FIS는 연간 현금전환율 82~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페이먼트 이슈어 사업 인수와 월드페이 지분 매각을 통해 운영 효율화와 잉여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종합적으로 FIS의 이번 실적발표는 견조한 매출 성장, 전략적 인수합병, 주주환원 확대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일부 과제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와 향후 전망이 양호해 FIS와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