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및 산업용 전기제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트코어 인터내셔널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순매출이 10.6% 감소한 7억3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4300만 달러로 크게 줄었다. 평균 판매가격 하락과 물류비용 상승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기 부문의 매출과 조정 EBITDA가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안전 및 인프라 부문의 조정 EBITDA는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회사는 연간 조정 EBITDA 전망을 유지하고 희석주당 조정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애트코어는 생산성 향상과 시장 기회 확대에 주력하며 연간 재무 전망을 유지하는 등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