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레이크, 2025년 2분기 적자전환…생산시설 폐쇄 영향

웨스트레이크(WLK)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택, 건설, 포장, 헬스케어, 자동차, 소비재 부문에 소재와 혁신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제조업체인 웨스트레이크는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웨스트레이크는 29억5300만 달러의 매출에 1억4200만 달러의 순손실(주당 1.11달러)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페르니스의 에폭시 시설 폐쇄와 중국 PVC 수지 생산시설의 일시적 가동 중단으로 1억3000만 달러의 특별비용이 발생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EBITDA는 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4400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주택 및 인프라 제품 부문은 판매량과 평균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6%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그러나 성과 및 핵심소재 부문은 글로벌 산업 침체와 생산 차질로 판매량이 감소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웨스트레이크 경영진은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