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하우스, 1분기 실적 엇갈려...영업익 3.1%↓

일본 건설·부동산 대기업 다이와하우스(Daiwa House Industry Co)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택과 상업시설, 물류시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지속가능한 개발과 혁신을 추구하는 다이와하우스는 2026년 3월 결산 1분기 실적에서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조2921억4400만엔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1%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16.6% 급감했다.

부문별 실적은 엇갈린 성과를 보였다. 단독주택 사업은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임대주택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상업시설 사업은 개발 프로젝트의 매각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다이와하우스는 2026년 3월 결산 연간 실적 전망에서 매출액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연간 주당 배당금을 170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의 도전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