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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선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하락 마감 후 반등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입 의약품에 대해 최대 25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지금까지 제안한 관세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트럼프는 또한 다음 주 반도체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10년물 국채 금리는 4.24%, 2년물 금리는 3.74%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9월 17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85.5%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38% |
S&P 500 | 0.33% |
나스닥 100 | 0.16% |
러셀 2000 | 0.44%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SPY는 0.37% 오른 630.30달러, QQQ는 0.19% 상승한 561.35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시황
화요일 시장에서 소재주와 경기소비재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S&P 500 지수에서는 통신서비스, 정보기술, 유틸리티 섹터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는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과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약 8% 상승하는 두각을 나타냈다.
화이자(NYSE:PFE)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으며 2025년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반면 인스파이어 메디컬 시스템즈(NYSE:INSP)는 2분기 GAAP EPS가 예상을 하회하고 2025년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32% 이상 급락했으며,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이어졌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6월 미국 무역적자는 602억 달러로 전월 수정치 717억 달러와 시장 예상치 616억 달러를 하회했다. 7월 ISM 서비스업 PMI는 50.1로 전월 50.8과 시장 예상치 51.5를 모두 하회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65% | 20,916.55 |
S&P 500 | -0.49% | 6,299.19 |
다우존스 | -0.14% | 44,111.74 |
러셀 2000 | 0.60% | 2,225.67 |
증권가 분석
위즈덤트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레미 시겔은 AI 대표주들의 실적 모멘텀이 단기 매크로 불안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타가 매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컨센서스를 8%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두 종목 모두 상승했다. 이는 AI의 생산성 향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며, 관세로 인한 가격 압박에 대한 강력한 대응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겔은 또한 테슬라(NASDAQ:TSLA)를 제외한 매그니피센트7의 선행 PER이 30배 초반대에 거래되는 반면 S&P 500 구성종목의 중간값은 16-17배 수준이라며 주식시장이 "버블 영역과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로테이션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소형주와 가치주 바스켓은 역사적 할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기관 자금은 여전히 대형 성장주에 집중되어 있다. Fed가 마침내 완화 경로를 확인하면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고 메인스트리트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하락할 것이며, 이것이 매그니피센트7에서 러셀 2000으로의 오래 기다려온 전환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그는 전망했다.
그는 "정책이 실물 경제 데이터에 비해 너무 긴축적"이라며 "잭슨홀에서 파월의 정책 전환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언 데트릭은 강세장이 3년차에 접어들면 변동성이 커지지만, 2년을 넘긴 강세장은 최소 5년간 지속된다는 자신의 기존 견해를 재확인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전략가들은 3년차의 정상적인 변동성으로 인해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가 이제서야 연초 수준으로 다시 상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경제 일정
이날 투자자들이 주목할 일정은 다음과 같다.
주목할 종목
원자재·금·글로벌 증시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1.46% 상승한 배럴당 66.11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은 0.42% 하락한 온스당 3,366.52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기록한 최고가는 3,500.33달러다. 달러 인덱스는 0.02% 상승한 98.8040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인도 S&P BSE 센섹스 지수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 중국 CSI300, 홍콩 항셍, 한국 코스피, 호주 ASX200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유럽 증시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