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RFK 주니어, 화이자·모더나 지원 50억달러 mRNA 백신 프로젝트 전면 중단..."더 안전한 전략 추진"

2025-08-06 19:14:14
RFK 주니어, 화이자·모더나 지원 50억달러 mRNA 백신 프로젝트 전면 중단...

보건복지부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장관 체제 하에서 화이자(NYSE:PFE)와 모더나(NASDAQ:MRNA) 등 제약 대기업이 참여한 총 50억달러 규모의 22개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전통 백신과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환

AP통신에 따르면 케네디 장관은 화요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독감, H5N1 등 호흡기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mRNA 기반 백신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mRNA 백신에 대해 오랫동안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온 케네디 장관은 이번 결정으로 연방 백신 전략의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는 발표 후 영상을 통해 "문제가 있는 mRNA 프로그램을 대체하기 위해 전체 바이러스 백신과 바이러스 변이에도 효과가 지속되는 새로운 플랫폼 등 더 안전하고 광범위한 백신 전략 개발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범용 백신과 자연면역 연구 추진

알래스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네디 장관은 "자연면역을 모방한 범용 백신이 될 새로운 접근방식"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독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RNA 독감 백신 개발도 위기

코로나바이러스와 독감을 동시에 예방하는 mRNA 복합 백신을 개발 중이던 모더나는 mRNA 플랫폼이 전통적인 백신보다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 달 전 미 식품의약국(FDA)의 최고 백신 책임자인 비나이 프라사드 박사는 모더나와 노바백스(NASDAQ:NVAX)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12세 이상 전체 대상에서 고위험군, 고령자, 기저질환자로 제한한 바 있다.


이번 소식에도 모더나와 화이자 주가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장 전 거래에서 모더나는 보합, 화이자는 0.16% 상승했다. 모더나는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서 단기, 중기, 장기 모두 불리한 가격 추세를 보이며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