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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전직 DOGE 팀원 폭행 사건을 계기로 워싱턴DC의 연방관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최근 워싱턴DC에서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차량에 탑승한 여성을 공격하려 했다고 밝혔다. 정부효율화부서(DOGE) 전직 팀원이 이를 저지하려다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 머스크는 이 사건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워싱턴DC 연방관리 요구에 동참했다.
폭행 피해자는 19세의 에드워드 코리스틴으로 더힐이 보도했다. '빅볼스'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진 코리스틴은 뇌진탕을 입는 심각한 폭행을 당했으나, 여성은 무사히 보호할 수 있었다.
코리스틴의 폭행 사건은 그가 DOGE를 사임한 지 2개월 만에 발생했다. 그의 사임은 정부 예산 낭비 감축을 목표로 한 연방 이니셔티브를 이끌던 일론 머스크의 사임 이후 이뤄졌다. 코리스틴은 이후 사회보장국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워싱턴DC가 14세 이상 청소년을 성인으로 기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촉구했다. 트럼프는 워싱턴DC의 범죄 문제에 대해 지역 '청소년들'을 비판하며 더 강력한 조치를 요구해왔다.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도시에 대한 연방 통제권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나는 권한을 행사해 이 도시를 연방관리하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워싱턴DC와 뉴욕시의 거버넌스 개선과 범죄율 감소를 위해 연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의 워싱턴DC 연방관리 지지 발언으로 미국 수도의 범죄와 거버넌스를 둘러싼 논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