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오로라 캐나비스, 2026년 1분기 실적 호조...글로벌 의료용 대마 매출 37% 증가

2025-08-06 23:43:20
오로라 캐나비스, 2026년 1분기 실적 호조...글로벌 의료용 대마 매출 37% 증가

오로라 캐나비스의 미겔 마틴 CEO와 모나 킹 CFO가 2026년 1분기(2025년 6월 30일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자료는 기업 IR 웹사이트와 SEDAR plus, EDGA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내용


미겔 마틴 CEO는 글로벌 의료용 대마 사업에서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지속적인 수익성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분기 말 기준 1억86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마 사업 부문은 무차입 상태다. 경쟁사들과 달리 주주 가치를 희석시키는 ATM(수시공모) 방식의 자금조달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적 하이라이트


- 순매출 17% 증가한 9800만 달러 기록
- 글로벌 의료용 대마 매출 37% 증가
- 해외 매출 85% 성장
- 조정 매출총이익률 1000bp 개선된 52% 달성
- 조정 EBITDA 1100만 달러로 2배 이상 증가
- 잉여현금흐름 900만 달러 기록


글로벌 사업 현황


오로라는 최고 마진 분야인 글로벌 의료용 대마 시장의 선도기업이다. 캐나다, 호주, 독일, 폴란드, 영국에서 선도적 시장 지위를 확보했으며, GMP 인증을 받은 다수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의 90%가 GMP 인증을 받았다.


지역별 성과


호주는 캐나다에 이은 두 번째 큰 시장으로, 2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은 2024년 4월 규제 완화 이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폴란드에서는 일시적인 규제 이슈가 해소되며 1분기 중 수요가 회복됐다. 영국에서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재무 실적


시모나 CFO는 의료용 대마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지속적인 수익성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의료용 대마 순매출은 37% 증가한 64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다. 조정 EBITDA는 1080만 달러로 209% 증가했다.


2026년 2분기 전망


- 글로벌 의료용 대마 부문 8~12% 성장 전망
- 식물 번식 사업은 계절적 요인으로 하반기에 25~35% 매출 예상
- 대마 사업 조정 매출총이익률 250~475bp 개선 전망
- 연간 기준 잉여현금흐름 흑자 지속 예상


미겔 마틴 CEO는 "글로벌 의료용 대마 시장이 5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유럽과 호주에서 성장 여력이 크다"며 "과학적 전문성과 규제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