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드래프트킹스 2분기 실적 급증...매출·순이익 사상 최대, 예측시장 진출 시사

2025-08-07 05:39:16
드래프트킹스 2분기 실적 급증...매출·순이익 사상 최대, 예측시장 진출 시사

스포츠베팅 및 온라인 게임 기업 드래프트킹스(NASDAQ:DKNG)가 수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드래프트킹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벤징가 프로 집계 월가 컨센서스 13억9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상 최대 매출이 고객 참여도 증가, 신규 고객 유치, 스포츠북 보유율 상승, 스포츠북 우호적인 경기 결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당순이익은 38센트로 월가 예상치 12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드래프트킹스는 매출과 함께 순이익, 조정 EBITDA도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월간 고유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330만 명을 기록했다. 월간 고유 이용자당 평균 매출은 스포츠북 보유율과 스포츠북 프로모션 재투자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29% 증가한 151달러를 기록했다.


제이슨 로빈스 드래프트킹스 CEO는 "2분기에 전년 대비 37%의 매출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매출, 순이익, 조정 EBITDA 모두 기록적인 수준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미국 인구의 49%를 차지하는 25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모바일 스포츠베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미주리 주에서도 스포츠북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iGaming 서비스는 미국 인구의 11%를 차지하는 5개 주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캐나다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는 온타리오 주에서도 스포츠북과 iGam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올 회계연도 1~2분기에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650만 주를 매입했다.


앨런 엘링슨 CFO는 "장기적인 주주 수익 극대화를 위해 조직 전반에 걸친 핵심 성장 이니셔티브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


드래프트킹스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2억~64억 달러 범위로 유지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매출이 62억7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도 8억~9억 달러 범위를 유지했다.


로빈스 CEO는 "플랫폼의 강점을 보여주는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매출이 제시 범위의 상단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흥미진진한 새로운 주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가이던스에 올해 말 미주리 주 스포츠베팅 출시 예상 영향과 뉴저지, 루이지애나, 일리노이 주의 세율 인상 영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래프트킹스는 현재 폴리마켓과 칼시가 주도하고 있는 예측시장 분야 진출을 시사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에는 예측시장 서비스 출시 가능성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드래프트킹스 주가는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4.7% 상승한 47.47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29.29달러에서 53.61달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