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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룰리브 캐나비스(OTC)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트룰리브 캐나비스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엇갈린 실적을 공개했다. 회사는 2분기에 매출총이익률과 EBITDA가 개선됐고 현금 보유고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체 브랜드 제품 성장도 성공적이었다. 다만 가격 하락 압박과 매출 감소 전망, 세금 비용으로 인한 순손실 등의 과제도 드러났다. 트룰리브는 연방정부의 제도 개선과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트룰리브는 2분기에 3억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1%p 상승한 61%를 달성했다. 조정 EBITDA는 1억1100만 달러로 마진율 37%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p 개선된 수치다.
영업현금흐름은 8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분기말 현금 보유고는 4억100만 달러에 달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3억68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담보부사채 중 절반을 상환할 계획이며, 이는 부채 축소 의지를 보여준다.
도매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소매 매장 방문객과 판매량은 각각 8%, 9% 증가했다. 특히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 시장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
자체 브랜드 제품, 특히 모던 플라워는 올해 상반기 펜실베이니아에서 1위 또는 2위 플라워 브랜드에 올랐다. 2분기에는 1250만 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이 판매됐다.
트룰리브는 대마초의 스케줄 III 등급 재분류와 SAFER 뱅킹 법안 지원 등 연방정부의 대마초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리뎀션 캐나비스와 온워드 THC 음료 라인 확대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음료 제품은 판매량이 300% 증가하며 혁신 의지를 입증했다.
소매 매장 방문객은 증가했으나 가격 하락 압박과 소비자 지갑 압박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계절적 요인으로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중단위 감소가 예상되며, 단기 전망은 신중한 입장이다.
2분기 순손실은 1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00만 달러 손실보다 확대됐다. 이는 주로 280E 세금을 포함한 법인세 비용 때문이다.
트룰리브는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총이익률 유지와 최소 2억5000만 달러의 영업현금흐름을 전망했다. 자본지출은 최대 4000만 달러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대마초 제도 개선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