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케슨, 2026년 1분기 실적 호조...매출 23% 급증

의료 서비스 기업 맥케슨(McKesson Corporation, MCK)이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맥케슨은 제약사,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약국 등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이다. 맥케슨은 포괄적인 유통 네트워크와 종양학 및 특수 의약품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맥케슨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978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견고한 영업실적과 전략적 인수 효과를 반영해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라이트에이드 파산과 관련된 대손충당금으로 인해 주당순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정 희석주당순이익은 5% 증가한 8.2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제약 부문은 처방전 물량 증가와 종양학 제품 유통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25% 증가했다. 또한 맥케슨은 특수 솔루션 역량 강화를 위해 프리즘 비전 홀딩스와 코어 벤처스의 지배지분을 인수했다.

맥케슨은 견고한 1분기 실적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 조정 희석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37.10~37.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15% 성장을 전망하는 것이다.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과 운영 효율성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