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f. 뷰티, 1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목표가 조정

e.l.f. 뷰티(NYSE:ELF)가 수요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e.l.f. 뷰티의 주당순이익은 89센트로 시장 예상치 84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3억5373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3억4943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3억2447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타랑 아민 e.l.f. 뷰티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점유율 210베이시스포인트 확대를 포함한 1분기 호실적은 지난 26분기 동안 지속해온 업계 선도적 성장의 연장선"이라며 "가치 제안, 강력한 혁신, 파괴적 마케팅 엔진의 결합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모든 이에게 최고의 뷰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상당한 성장 여력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l.f. 뷰티 주가는 목요일 9.5% 하락한 99.94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e.l.f. 뷰티 목표주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건스탠리의 다라 모센이안 애널리스트는 동일비중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05달러에서 114달러로 상향
• 골드만삭스의 패티 카나다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20달러에서 137달러로 상향
• UBS의 피터 그롬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20달러에서 112달러로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