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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달 원자로 건설 계획을 가속화하면서 오클로(NYSE:OKLO)와 BWX 테크놀로지스(NYSE:BWXT) 등 관련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주 시대 에너지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원자력 테마 ETF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요일 션 더피 교통부 장관 겸 NASA 임시 국장이 달에서 사용할 100킬로와트급 원자로 설계를 위한 상업적 제안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자 오클로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직 계약자는 선정되지 않았으나, 시장은 어떤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달 에너지 프로그램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면서 오클로와 뉴스케일 파워(NYSE:SMR)의 주가가 상승했다. 미 해군의 주요 원자력 추진 시스템 공급업체인 BWX 테크놀로지스(NYSE:BWXT)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달 원자로 계획만이 아닌 실적 호재도 한몫했다.
BWX 테크놀로지스는 월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렉스 게베든 CEO는 정부 사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국방, 청정에너지, 의료 분야에서 원자력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WX의 실적과 가이던스는 테마 투자의 상승 동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펀더멘털을 제공했다.
단일 종목 투자 위험을 피하면서 원자력 에너지 열풍에 동참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우라늄, 원자력 기술,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분산 투자가 가능한 ETF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X 우라늄 ETF(NYSE:URA):
반엑 우라늄·원자력 에너지 ETF(NYSE:NLR)
아이쉐어즈 미국 인프라 ETF(BATS:IFRA)
ETF 투자자들은 8월 11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오클로의 2분기 실적을 주목할 전망이다. 달 원자로 관련 낙관론이 실제 진전, 계약,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달 관련 잠재력은 아직 추측 단계지만, 양호한 실적이나 뉴스가 나온다면 시장의 기대감을 입증하고 ETF 자금 유입을 촉발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달 원자로 지지는 우주 개발용 전략 자산이자 국가 안보 도구로서 원자력 에너지의 잠재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글로벌 수요 증가, 우호적인 규제 환경, 업계 선도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맞물려 산업의 실적이 드디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 달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상업적 성과로 이어질지 단순한 우주 관련 투기로 그칠지는 불확실하지만, 원자력 ETF는 다시 한번 투자자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