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베라사이트, 2분기 실적 호조…매출·검사량 두자릿수 성장

2025-08-08 09:44:02
베라사이트, 2분기 실적 호조…매출·검사량 두자릿수 성장

유전자 진단기업 베라사이트(Veracyte Inc, VCYT)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확인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베라사이트는 매출과 검사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주요 전략적 성과도 달성했다. 제품 매출 감소와 영업비용 증가 등 일부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성과가 두드러졌다.



매출·검사량 강세


베라사이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검사량은 15% 증가했으며, 디사이퍼(Decipher)와 아피르마(Afirma) 검사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디사이퍼 검사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해 시장 입지를 강화했다.



디사이퍼 검사 실적


디사이퍼 검사는 약 2만5500건을 기록했으며, 연간 10만 건을 처음으로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13분기 연속 25% 이상의 전년 대비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수익성 개선


조정 EBITDA 마진은 27.5%를 기록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이는 회사의 효율적인 운영과 재무 건전성을 반영한다.



지역 확장


프랑스 상업법원이 베라사이트 SAS의 계약 제조 부문 매각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nCounter 플랫폼의 프로시그나 IVD 공급이 지속될 전망이다.



신규 제품 출시


베라사이트는 2026년 중반까지 미국 유방암 시장에서 프로시그나를 실험실 개발 검사(LDT)로 출시할 계획이다. PAM50 시그니처를 활용한 이번 출시는 회사의 제품 개발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제품 매출 감소


전반적인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3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베라사이트 SAS 매각 후 계약 제조 모델로의 전환에 따른 것이다.



영업비용 증가


비GAAP 영업비용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판매·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비현금성 손상


베라사이트는 베라사이트 SAS 관련 2050만 달러의 비현금성 손상을 포함해 100만 달러의 GAAP 기준 순손실을 기록했다.



향후 전망


베라사이트는 검사 매출 14%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4억9600만~5억4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 가이던스는 23.5%로 상향 조정했다. 전략적 계획으로는 전이성 환자용 디사이퍼 프로스테이트 출시, 헬릭스와의 파트너십, MRD 플랫폼 확장 등이 포함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