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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곤네트웍스(CRNT)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북미 지역의 강세와 기술 혁신에도 불구하고 인도 시장의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회사의 운영 탄력성과 성장 잠재력은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미 지역은 2,68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세라곤의 실적을 견인했다. 다른 지역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북미 지역의 견조한 성과가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세라곤은 북미 1등급 통신사업자의 우선공급업체로 선정되며 수백만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이는 회사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성과다.
회사의 다중접속 솔루션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혁신 기술은 최소 5년간 연간 700만-800만 달러의 반복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라곤의 IP-50EXP 솔루션이 주요 마이크로웨이브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낮은 총소유비용으로 높은 용량을 제공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라곤은 250만 달러의 비갭 순이익(희석주당 0.03달러)을 기록했으며, 61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인도 시장 매출은 2,4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이는 주요 고객사의 재무적 어려움으로 인한 프로젝트 중단이 원인이다.
2분기 총매출은 8,2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4% 감소했다. 이는 주로 인도 시장의 부진이 반영된 결과다.
비갭 영업비용이 증가했으며, 일반관리비는 2024년 2분기 140만 달러에서 59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400만 달러의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다.
인도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라곤은 가이던스를 철회했으며, 다른 지역의 개별 프로젝트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라곤은 35.2%의 비갭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했으며, 비갭 주당순이익 0.03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인도 시장에서의 점유율 유지와 함께 북미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혁신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전략적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세라곤네트웍스의 이번 실적발표는 북미 지역의 호조와 기술 혁신이 인도 시장의 도전과제를 상쇄하는 양상을 보였다.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회복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향후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