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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테크니컬 인스티튜트(UTI)가 3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UTI는 견고한 재무성과와 학생 수 증가를 강조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했다. 신규 학생 유치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고 향후 전략적 투자로 인해 EBITDA 마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전략적 확장을 진행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는 등 전반적인 전망은 낙관적이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억4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14% 급증한 1,07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조정 EBITDA는 37% 이상 증가한 2,5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하는 수치다.
전체 정규 재학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한 23,757명을 기록했다. 신규 입학생 수도 전년 대비 약 3% 증가해 학생 유치와 유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TI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두 개 캠퍼스에서 새로운 HVACR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첫 항공정비 과정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또한 2025 항공우주 정비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교육 우수성을 입증했다.
콩코드 커리어 칼리지 부문은 정규 재학생 수가 18.8% 증가했고, 신규 입학생은 9.1% 증가했다. 새로운 프로그램과 캠퍼스 개설 계획으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전반적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UTI 부문의 3분기 신규 입학생 수는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입학 시기가 1회 적었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캠퍼스와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인해 2026년과 2027년 EBITDA 마진 확대가 다소 제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UTI는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 하단을 상향 조정했다. 연결 매출은 8억3,000만~8억3,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4% 성장을 전망했다. 신규 입학생 수는 29,500~30,000명 범위로 예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종합하면, UTI의 이번 실적발표는 회사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그림을 제시했다. 견고한 재무실적, 전략적 확장, 학생 수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신규 학생 유치의 어려움과 향후 EBITDA 마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