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브홀딩스, 시제품 비행 지연에도 수주잔고 140억달러 돌파

2025-08-08 10:49:31
이브홀딩스, 시제품 비행 지연에도 수주잔고 140억달러 돌파

이브홀딩스(EVEX)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이브홀딩스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고했다.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수주잔고 증가, 재무 안정성 등의 성과가 비용 증가와 시제품 비행 지연 등의 우려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첫 정식 주문 및 추가 의향서 확보


이브는 레보로부터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항공기 50대와 서비스에 대한 첫 정식 주문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추가 의향서(LOI) 확보로 총 수주잔고는 약 2,800대, 140억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파리 에어쇼 공개


6월 파리 에어쇼에서 이브는 새로운 프로펠러 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실물 크기 목업을 공개했다. 이는 고객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회사의 진전을 보여줬다.



베타컴퍼니와 파트너십 체결


이브는 베타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베타의 검증된 분산 추진 솔루션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유연성과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견고한 재무상태


이브는 2분기 말 기준 현금 2억4200만달러와 총 유동성 3억75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6년까지 운영을 지속하기에 충분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eVTOL 개발 진전


회사는 실물 크기 엔지니어링 시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며, 향후 수개월 내 초기 비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로터 구성은 진동과 소음을 줄여 전반적인 설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 증가와 순손실


이브는 2분기에 연구개발비와 판관비 증가로 64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대비 현금소비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는데, 이는 개발 투자를 반영한 것이다.



시제품 비행 지연


엔지니어링 시제품의 첫 비행이 연말로 지연됐다. 그러나 2027년 인증 일정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향후 전망


이브 에어 모빌리티는 프로그램 개발과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해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곧 시제품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7년 인증과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이브의 현금 보유고와 유동성은 2026년까지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수준이며, 연간 현금소비는 2억-2억5000만달러 범위의 하한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