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스 레스토랑,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매출 소폭 감소

패스트캐주얼 다이닝 업체인 굿타임스 레스토랑이 배드 대디스 버거바와 굿타임스 버거&프로즌 커스터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콜로라도주를 중심으로 고메 버거와 커스터드 디저트로 유명하다.

최근 발표된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총매출과 동일매장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이러한 도전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총매출은 2.4% 감소한 3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배드 대디스의 동일매장 매출은 1.4%, 굿타임스는 9.0% 각각 감소했다. 보통주 주주귀속 순이익은 150만 달러, 조정 EBITDA는 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말 기준 현금 보유액은 310만 달러, 장기부채는 2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 대응하여 굿타임스 레스토랑은 마케팅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제이슨 머피를 새로운 마케팅 수석이사로 임명했다. 회사는 콜로라도 뿌리를 강조하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굿타임스 레스토랑은 매장별 수익성 개선과 비용 관리, 고객 경험 사이의 균형 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수익성 유지를 위해 고객 트래픽 개선과 운영 효율성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