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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괴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를 향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1kg 및 100온스 금괴에 수입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3401달러로 0.4% 상승했으며, 금 선물 가격은 35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치로 스위스와 런던, 홍콩 등 주요 거래 및 정제 허브로부터의 글로벌 교역 흐름이 교란될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초 스위스의 대미 금 수출이 급증하면서 미국의 대스위스 무역적자가 급증한 이후, 스위스의 금 수출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쟁점이 되어왔다.
금괴 거래상들은 스위스에 부과된 39% 관세를 포함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서 금괴가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JP모건 체이스의 전 귀금속 트레이더이자 전무이사인 로버트 고틀리브는 "금은 전 세계 중앙은행과 준비금 사이에서 이동하는 것"이라며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AJ벨의 금융분석 책임자 대니 휴슨은 "2025년 안전자산으로서의 특성과 달러 약세 등 여러 요인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로 금값이 4000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값은 이미 올해 글로벌 무역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당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28% 이상 급등했다.
7월 미국 서비스 부문 둔화와 고용 지표 부진 등 경제지표 약화로 시장은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높게 반영하고 있다. CME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95%에 달한다.
금리 인하는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자산인 금 보유의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팁랭크스 비교 도구를 통해 현재 매수 유망한 금 ETF들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