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상장 첫날 급등 후 이튿날 30% 폭락

2025-08-09 05:02:42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상장 첫날 급등 후 이튿날 30% 폭락

텍사스 소재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LY)가 상장 다음날인 금요일 주가가 급락했다. 이는 상장 첫날인 목요일 IPO 열기로 급등했던 주가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한 것이다. 이번 하락은 초기 급등 이후 투자자들의 열기가 식어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회사는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있다.



파이어플라이는 공모가를 상향 조정한 IPO를 통해 약 8억7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공모가 45달러 대비 34% 상승한 가격으로 첫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파이어플라이가 최근 수년간 파산과 로켓 개발 지연 등 주요 난관을 극복한 후 거둔 성과다. 실제로 이 회사는 미 우주군과 같은 대형 고객사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이어플라이는 2025년 성공적인 IPO 흐름의 일부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FIG) 등 다른 신규 상장 기업들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르네상스 캐피탈에 따르면, 올해 1억 달러 이상 규모 IPO들의 상장 첫날 수익률 중간값은 18% 이상으로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들 기업을 추적하는 르네상스 IPO ETF(IPO)는 올해들어 12% 상승해 S&P 500(SPY)의 8% 상승률을 상회했다.



FLY 주식, 매수할 만한가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애널리스트 평가를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 대신 최근 상장한 경쟁사인 보이저 테크놀로지스의 실적을 살펴보면, 이 회사는 최근 3개월간 5건의 매수와 2건의 보유 의견을 받아 '매수 우위' 의견을 받고 있다. 보이저의 목표주가는 4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9.7%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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