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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I인프라, 2분기 적자 전환...철도 인수로 사업 확장

2025-08-09 12:55:11
FTAI인프라, 2분기 적자 전환...철도 인수로 사업 확장

인프라 투자기업 FTAI인프라가 2025년 2분기에 79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주당순손실은 0.73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조정 EBITDA는 4590만 달러를 기록하며 4개 핵심 사업부문의 실적을 반영했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0.03달러의 배당금을 발표했다.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8490만 달러에서 1억2230만 달러로 증가했다. 회사는 철도 부문 강화를 위해 휠링 & 레이크 이리 철도를 10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레파우노에서 3억 달러 규모의 비과세 채권 발행을 완료했으며, 2단계 인프라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FTAI인프라는 철도 인수와 함께 기존 10.50% 선순위 채권과 A시리즈 우선주 차환을 계획하고 있어 자본구조 최적화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인수와 차환 계획 등 전략적 행보는 장기 성장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FTAI인프라는 철도, 항만·터미널, 전력·가스 등 핵심 인프라 부문에 대한 투자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수익 성장과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전략적 인수와 차환을 통해 향후 재무성과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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