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탄소, 수소, 산소로 지방 분자를 만들어 소나 농작물, 식용유 없이도 버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시카고 교외에 위치한 세이버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캐슬린 알렉산더는 CBS 시카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요리에 사용하는 가스로 식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는 기존 농업과 비교해 "토지 사용 면적이 약 1000배 낮다"며 "세이버 버터는 2027년경 매장 진열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우리 종을 먹여 살리면서 동시에 지구를 치유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정은 축산업 없이도 유제품 버터의 특성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이버에 따르면 지방은 탄소와 수소의 긴 사슬로 구성되어 있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물에서 수소를 추출해 가열 및 산화시켜 실제 지방 분자를 생산한다. 회사는 이 방식이 농지 사용을 피하고 직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도 기존 제품과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