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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거대 법안` 후속편 추진...공화당 상원은 회의적

2025-08-11 22:47:45
트럼프의 `거대 법안` 후속편 추진...공화당 상원은 회의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법안' 서명 이후, 하원 공화당이 또 다른 대규모 국내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상원 공화당 의원들은 이러한 움직임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공화당, 상원 반대 속 제2차 대형 조정법안 추진


백악관은 또 다른 '필리버스터 우회' 조정법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성향의 공화당연구위원회는 '조정법안 2.0' 실무그룹을 출범시켰으며, 여름 휴회 기간 동안 후속 법안 권고안 마련을 위한 실무진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마이크 크래포 상원 재무위원장(아이다호 주)은 첫 번째 대형법안에서 제외된 200여 개의 세제 관련 제안을 검토할 의향을 보였다. 하지만 많은 상원의원들은 '추가 조정법안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치적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백악관이 추가 조정법안에 대해 열의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부 관계자들은 '검토를 원하는 정책들에 대해 아직 의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상태'라고 익명의 소식통 3명이 전했다. 로저 위커 상원의원(미시시피 주)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또한 '백악관으로부터 어떠한 지침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가부채 급증 우려 속 제2차 대형법안 논란


하원 공화당의 두 번째 대형법안 추진은 억만장자이자 금융 자문가인 레이 달리오가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해 심각한 경제적 파장을 경고한 가운데 나왔다. 이 법안으로 인해 가구당 국가부채가 현재 약 23만 달러에서 향후 10년 내 42만50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 지출이 약 7조 달러에 달하는 반면 수입은 약 5조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은 메디케이드에 20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일부 세제를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 책임자인 메흐멧 오즈 박사가 이를 확인했다.


두 번째 대형법안의 가능성은 국가부채에 미칠 잠재적 영향과 구체적인 정책 내용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또 다른 대규모 국내정책 패키지의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