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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화이자 소아용 코로나 백신 승인 연장 거부 가능성...모더나 공급 확대 준비

2025-08-12 02:55:34
FDA, 화이자 소아용 코로나 백신 승인 연장 거부 가능성...모더나 공급 확대 준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올 가을 화이자(NYSE:PFE)의 5세 미만 소아용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연장하지 않을 수 있어,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모더나(NASDAQ:MRNA)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나섰다.


모더나의 크리스 리들리 대변인은 "충분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디언지가 입수한 미국 국립예방접종호흡기질환센터의 이메일에 따르면, FDA는 최근 화이자에 2025년 호흡기 질환 시즌을 앞두고 소아용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번 조치로 5세 미만 소아가 접종할 수 있는 유일한 코로나19 백신이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다. 현재 이 백신은 생후 6개월에서 4세 사이 소아를 대상으로 승인된 상태다.


화이자는 5세에서 11세 소아용 코로나19 백신이 올 가을 FDA의 정식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7월 FDA 승인을 받은 모더나의 소아용 백신은 현재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특정 건강 상태의 소아만 접종할 수 있다.


노바백스(NASDAQ:NVAX)의 소아용 백신 역시 유사한 건강 상태의 12세 이상 소아만 접종이 가능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공급 부족에 대비해 모더나와 소아용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 전문가들은 백신 접근성 제한이 이미 낮은 접종률을 더욱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CDC 자료에 따르면 생후 6개월에서 4세 사이 소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5.6%에 불과하며, 5세에서 17세 사이 소아의 접종률도 15%에 그치고 있다.


낮은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이들 백신은 특히 입원과 사망 예방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현재 화이자 주가는 0.10% 상승한 24.61달러, 모더나 주가는 2.79% 하락한 25.3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