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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라이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성장세 속 도전과제 부각

2025-08-12 09:02:30
울트라라이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성장세 속 도전과제 부각

울트라라이프(ULBI)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울트라라이프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긍정적 성과와 도전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배터리·에너지 제품 부문의 매출이 크게 성장했고 일렉트로켐 시스템 통합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반면 통신시스템 부문 매출 하락, 관세 부담, 수익성 악화 등의 어려움도 겪었다. 다만 신제품 개발과 부채 감축 노력은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터리·에너지 제품 매출 급증

배터리·에너지 제품 부문 매출은 전년 3670만 달러에서 4590만 달러로 증가했다. 특히 정부·국방 부문 매출이 61.1% 급증하며 이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



일렉트로켐 통합 순항

2분기 중 일렉트로켐의 ERP와 사무시스템을 자사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3분기에는 추가 통합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인수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부채 감축 성과

2025년 상반기에 인수 관련 부채를 340만 달러 감축했다. 이는 연간 상환 필요액인 28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재무구조 개선 의지를 보여줬다.



신제품 개발 현황

견고형 서버 케이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제 시장용 20와트 앰프를 개발했다. 이들 신제품은 연내 주문 확보가 예상되며, 제품 개발에 대한 회사의 집중도를 보여준다.



통신시스템 부문 부진

통신시스템 부문은 구매주문 지연과 전년도 대규모 출하의 기저효과로 매출이 57.2% 감소했다. 이는 해당 부문 안정화를 추진 중인 회사에 과제로 남아있다.



수익성 하락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제품 믹스 변화, 관세 부담, 공장 가동률 저하 등으로 300bp 하락한 23.9%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수익성에 우려 요인이 되고 있다.



관세 부담 지속

2분기 관세 비용으로 40만 달러가 발생했다. 시기적 요인과 높은 관세율로 인해 수익성이 영향을 받았으며, 관세는 여전히 실적의 주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의료·석유가스 부문 실적 하락

의료용 배터리 매출은 39%, 석유·가스 부문 매출은 23.1% 감소했다. 이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업계 전반의 도전과제를 반영한다.



향후 전망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300만 달러에서 4860만 달러로 증가했다.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은 1160만 달러를 유지했으며, 연결 매출총이익률은 23.9%를 기록했다. 신제품 개발과 일렉트로켐 인수로 인해 영업비용은 증가했다. 현재 확정 주문잔고는 8900만 달러 수준이며, 2분기에만 70만 달러 이상의 인수 관련 부채를 상환하는 등 부채 감축에 주력하고 있다.


종합하면 울트라라이프는 배터리·에너지 제품 부문의 강세와 부채 감축 성과에도 불구하고, 통신시스템 매출 감소와 관세 영향 등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견조한 주문잔고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