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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브랜즈(LCUT)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라이프타임브랜즈는 매출 감소와 대규모 영업권 손상차손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 해외사업 성장, 제품 혁신을 통해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라이프타임브랜즈는 칼 제품, 주방용품, 해외사업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는 특정 유통채널 의존도를 낮추고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연간 14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절감 조치를 통해 조정 EBITDA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연초 이후 영업현금흐름은 2500만 달러를 초과했으며, 유동성은 9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해 재무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커머스와 대형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1260만 달러로 12.4% 증가했다. 이는 내수 시장의 어려움을 상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빌드어보드(Build-A-Board) 등 신제품 출시와 테일러 사업부의 성장이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 이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회사의 노력을 보여준다.
연결 매출은 1억3190만 달러로 6.9% 감소했으며, 분기 순손실은 3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820만 달러 손실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관세 부과와 해방절 발표로 인한 선적 지연으로 전년 대비 1000만 달러의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
미국 사업부문에서 3320만 달러의 비현금성 영업권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이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회사에 미치는 재무적 압박을 보여준다.
미국 사업부문의 유통비용이 출하 물량 대비 9.5%에서 11%로 증가했다. 이는 출하량 감소와 운송비 상승에 기인한다.
라이프타임브랜즈는 연말까지 생산기지의 80%를 중국 외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약 9700만 달러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M&A 기회도 적극 검토 중이다. 최근 12개월 조정 EBITDA는 5070만 달러를 기록해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