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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력기업 코펠(Companhia Paranaense De Energia Pfd Class B, ELP)이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코펠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큰 폭 성장과 성공적인 전략적 매각, 주목할 만한 ESG 성과를 보여줬다. 다만 금융비용 증가와 규제 지연 등의 어려움도 있었다. 코펠의 노보 메르카도 이전을 포함한 전략적 계획은 미래 성장을 위한 포괄적 접근을 보여준다.
코펠은 13억 브라질 헤알의 EBITDA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 창출 능력을 잘 보여준다.
회사는 소규모 수력발전 자산 매각을 완료하고 엘레트로브라스와 자산 교환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마우아 수력발전소와 마타 데 산타 제네브라의 실적이 통합되어 자산 포트폴리오가 최적화됐다.
코펠은 지속가능성 노력을 인정받아 엑사메 매거진으로부터 전력 부문 ESG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회사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원칙에 대한 헌신을 잘 보여준다.
코펠은 주식 클래스 통합과 노보 메르카도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는 주식 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회사의 트레이딩 전략은 2024년 2분기 대비 21%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장기 계약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효과적인 시장 전략을 보여준다.
부채 수준 상승과 CDI 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이 38.7%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관리에 도전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배전 부문에서는 재판매용 전력 구매 비용이 1억 2630만 브라질 헤알 증가해 배전 비용 관리의 어려움을 보여줬다.
용량 입찰에 대한 법령 발표가 지연되어 전략적 계획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규제 지연은 회사의 운영 일정에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코펠은 2025년 2분기에 EBITDA 4.2% 증가와 4억 5000만 브라질 헤알 이상의 경상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30억 브라질 헤알 이상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산 매각 후 순부채/EBITDA 비율을 2.9배로 낮출 계획이다. 소수주주의 일시적 연기에도 불구하고, 코펠은 운영 우수성, 지속가능성, 강력한 자본구조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