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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서 최근 인재 유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미 서비스 책임자가 사임했다.
테슬라 북미 서비스 디렉터인 피에로 란돌피가 주말 링크드인을 통해 약 9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퇴사를 발표했다.
란돌피는 게시물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함께 일하고, 땀 흘리고, 웃었던 믿을 수 없이 재능 있고 열정적인 동료들 때문에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의 프로필에 따르면 란돌피는 AI 로보틱스 및 이커머스 플랫폼인 님블로 이직할 예정이다.
이번 소식은 테슬라에서 최근 여러 고위 임원들이 퇴사한 가운데 나왔다. 머스크의 측근인 오미드 아프샤르가 떠난 후 머스크가 직접 북미와 유럽 판매를 총괄하게 됐다.
이후 머스크는 15년간 최고 판매 책임자로 재직했던 트로이 존스가 퇴사하자 테슬라의 IT 임원인 라지 제가나단을 판매 책임자로 임명했다.
한편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영국에서는 987대를 판매하는데 그쳤으며,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에서도 두 자릿수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모델3와 모델Y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서도 21%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