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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H홀딩스(DLHC)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을 공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DLH홀딩스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부채 감축과 현금흐름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방정부 지출 우선순위와도 잘 부합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행정적 요인과 시장 상황으로 인해 수주 전환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DLH홀딩스는 전분기 대비 부채를 940만 달러 감축해 총 부채 규모를 1억4230만 달러로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의무상환 일정보다 1년 앞서 부채를 상환하며 재무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분기 중 영업현금흐름으로 약 950만 달러를 창출하며 견조한 현금흐름 관리를 보여줬다.
동사는 기술 통합,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연방정부의 수요가 높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성은 유기적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방 계약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은 8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7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는 재향군인부(VA)와 국방부(DoD) 프로그램 중 일부가 소기업 계약자로 전환된 것과 정부의 효율화 정책으로 사업 범위가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추가적인 자금 검토 절차와 제안요청서(RFP) 감소로 신규 사업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조달 전략 변경으로 계약 체결 결정이 현재 수행 기간을 넘어설 수 있어 단기 성장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현재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DLH홀딩스는 미래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자크 파커 CEO와 캐서린 존불 CFO를 포함한 경영진은 매출 감소와 수주 전환 지연에도 불구하고, 기술 통합, AI, 머신러닝 분야의 연방정부 투자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하면, DLH홀딩스의 실적발표는 회사의 현재 상황을 균형있게 보여줬다. 부채 감축과 연방정부 우선순위 부합 측면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매출 감소와 수주 전환 지연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회사는 기술력과 연방정부 사업 연계성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