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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애트리움모기지인베스트(TSE:AI)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애트리움모기지는 성과와 도전과제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당순이익 증가와 견고한 재무상태표 유지 등 재무성과와 전략적 진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평균 모기지 금리 하락, 스테이지 2·3 대출 증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이전 감사인 문제로 자본시장 활동에도 제약이 있었다.
애트리움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2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0.26달러와 1분기 0.25달러 대비 개선된 수치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분기 대출 실행액은 1억500만달러, 2025년 상반기 누적으로는 2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로 대출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총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41.6%를 유지했다. 3억4000만달러 규모의 신용한도 중 2억6500만달러를 사용, 향후 자금운용의 여력을 확보했다.
상업용 대출 비중이 27%, 단독주택 모기지와 아파트 비중이 18%로 증가했다. 이들 부문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45% 이상을 차지해 전년 41%에서 상승했으며, 이는 다각화 전략을 반영한다.
평균 모기지 금리는 전분기 9.56%에서 9.3%로 하락했다. 이는 고금리 대출의 상환과 신규 대출의 저금리 적용에 기인한다.
스테이지 2·3 대출 비중이 10.6%에서 14.8%로 증가했다. 이는 정책 변경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보수적 대출 분류 접근에 따른 것이다.
토론토 광역권(GTA)의 신규 주택 판매가 6월 기준 전년 대비 60% 감소했으며, 10년 평균 대비 82% 하락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전 감사인에 대한 규제당국의 감사로 인해 3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이 중단되는 등 자본시장 활동에 제약이 발생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주당순이익은 0.53달러로 고정 배당금을 상회했으며, 모기지 잔액은 9억2100만달러로 증가했다. 평균 모기지 금리 하락과 스테이지 2·3 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3분기 말까지 감사인 이슈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규모와 시장 상황에 따라 전환사채 발행도 재검토할 예정이다.
애트리움모기지는 부동산 시장과 자본시장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주당순이익 증가와 대출 실행 호조는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회사의 회복력과 적응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