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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퀵로직(QUIK)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퀵로직은 임베디드 FPGA(eFPGA) 하드 IP와 개별 FPGA, 엔드포인트 AI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항공우주, 국방, 산업, 컴퓨팅, 소비자 부문에 맞춤형 저전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퀵로직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매출과 매출총이익률이 감소했다. 그러나 새로운 eFPGA 하드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인텔 파운드리 칩렛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는 등 전략적 진전을 이뤄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총매출은 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전분기 대비 14.8% 감소했다.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54.7%에서 25.9%로 하락했고,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31.0%를 기록했다. GAAP 기준 순손실은 270만 달러로 주당 0.17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재무실적은 부진했으나 퀵로직은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주력하고 있다. 4분기 출시 예정인 자체 IP 생성 도구 오스트랄리스 2.0의 도입을 앞당기고 있다. 이는 고밀도 설계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첨단 제조공정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퀵로직은 제품 라인업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영진은 현재의 경제 상황이 도전적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전략적 파트너십과 기술 발전을 통한 미래 성장 기회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