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사 파마슈티컬스, 오렉신 작용제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

임상단계 제약사 센테사 파마슈티컬스(Centessa Pharmaceuticals Plc, CNT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신경학적 및 신경정신과적 질환 치료를 위한 오렉신 수용체 2(OX2R) 작용제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는 센테사 파마슈티컬스는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진전 상황을 공개했다. 수면-각성 장애 치료제 ORX750의 2a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ORX142의 1상 임상시험도 개시했다. 회사는 2분기에 503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42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손실에도 불구하고 센테사는 4억410만 달러의 현금, 현금성자산,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2027년 중반까지 사업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센테사 파마슈티컬스는 임상개발 계획을 실행하고 오렉신 치료제 개발을 진전시키는데 주력하며, 수면-각성 및 신경정신과적 장애 분야에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