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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밴스바이오파마(TBPH)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테라밴스바이오파마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주력 제품인 유펠리(YUPELRI)와 트렐레기(TRELEGY)를 중심으로 한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과가 두드러졌다. 중국 내 유펠리 출시 일정과 세금 납부 등 일부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회사는 전반적인 성장 모멘텀과 재무 건전성을 과시했다.
유펠리는 수요 증가와 우호적인 순가격 책정에 힘입어 순매출이 약 6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또한 중국 내 승인으로 750만 달러의 마일스톤 수익이 발생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입증했다.
테라밴스바이오파마는 트렐레기의 잔여 로열티 권리를 GSK에 2억2500만 달러에 매각하는 전략적 거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재무상태가 크게 개선됐으며, 트렐레기의 호실적으로 향후 18개월 내 1억5000만 달러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 가능성도 높아졌다.
다발성 시스템 위축증(MSA)과 신경인성 기립성 저혈압(nOH) 환자를 위한 앰프렐록세틴의 제3상 사이프레스(CYPRESS)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곧 환자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다.
회사는 분기말 기준 약 3억40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가 없는 상태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비GAAP 손실은 전년도 630만 달러에서 420만 달러로 개선됐다.
중국에서 유펠리가 승인됐으나 출시 시기와 시장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제한적이다. 바이아트리스가 상용화 계획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이 중요 시장에서의 제품 성과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테라밴스바이오파마는 트렐레기 로열티 매각과 관련해 하반기에 약 2700만 달러의 세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2분기에 이미 전액 충당금을 설정해 둔 상태다.
릭 위닝햄 CEO는 회사의 견고한 실적을 강조했다. 유펠리는 지속적인 현금창출 제품으로 자리잡았으며, 매출 성장과 중국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을 달성했다. GSK에 대한 트렐레기 로열티 매각으로 재무상태가 개선됐고, 추가 마일스톤 수익도 기대된다. 앰프렐록세틴의 제3상 사이프레스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약 6개월 후 최종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종합하면, 테라밴스바이오파마의 이번 실적발표는 전략적 매각과 제품 실적에 힘입어 견고한 재무상태를 보여줬다. 중국 내 유펠리 출시와 세금 납부 등 불확실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