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컨솔리데이티드워터, 실적발표...성장세 뚜렷하나 카리브해 사업 부진

2025-08-14 09:08:17
컨솔리데이티드워터, 실적발표...성장세 뚜렷하나 카리브해 사업 부진

컨솔리데이티드워터(CWCO)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제조 및 소매 부문의 전략적 성과와 하와이 프로젝트의 진전이 두드러졌다. 다만 카리브해 사업 부진과 중단사업으로 인한 재무적 손실이 지적됐다. 견고한 재무상태와 배당 증가는 긍정적이나, 바하마 채권 회수 지연은 여전히 우려사항으로 남아있다.



매출 및 수익 성장


전년 동기 대비 총매출은 3% 증가했으며, 계속사업 기준 완전희석 주당순이익은 23% 상승했다. 이는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제조 및 소매 부문 호조


소매 부문과 제조 부문의 분기 매출이 각각 6%, 33% 증가했다. 소매 부문은 그랜드케이맨 지역의 강우량 감소가 호재로 작용했으며, 제조 부문은 생산량 증가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하와이 프로젝트 진전


호놀룰루 수도위원회가 시범 테스트 보고서를 승인하면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가 건설 단계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회사의 전략적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진전이다.



견고한 재무상태와 배당 증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억1220만 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분기 현금배당을 27% 인상하기로 결정해 지속적인 재무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O&M 계약 성장


O&M 계약에 따른 반복적 서비스 매출이 17% 증가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지역에서 사업이 확대됐다.



제조시설 확장


플로리다 포트피어스 시설을 1만7500 평방피트 확장해 생산능력 증대를 도모한다.



카리브해 벌크워터 부문 부진


카리브해 벌크워터 부문은 연료 전가 비용 감소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다만 공장 효율성 개선과 운영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서비스 부문 매출 감소


하와이 프로젝트의 시범 플랜트 테스트 단계가 완료되면서 서비스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반복적 O&M 계약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바하마 채권 회수 지연


바하마 정부로부터의 대금 회수 지연이 지속되고 있으나, 해결을 위한 진전이 있어 재무적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단사업 순이익 감소


중단사업 순이익이 2024년 1590만 달러에서 2025년 510만 달러로 크게 감소해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향후 전망


컨솔리데이티드워터는 전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한다. 견고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전략적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배당 성장을 유지하는 한편, 카리브해 부문의 과제 해결과 바하마 채권 회수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