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페이스, 실적 성장세에 공격적 매출 목표 제시

모바일 연결성 및 금융 서비스 기업 서지페이스(SURG)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서지페이스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연결성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선통신 및 핀테크 기업으로, 이동통신 가상망 사업자(MVNO)와 이동통신 가상망 지원사업자(MVNE)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실적 발표에 따르면 서지페이스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9% 증가한 11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가입자 기반 확대와 사업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5년과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토치 와이어리스 브랜드의 가입자 활성화가 크게 증가했으며, 링크업 모바일 선불 플랫폼이 확장세를 보였다. 또한 선불 POS 핀테크 네트워크와 MVNE 도매 사업이 성장 궤도에 올랐으며, 신규 유통 파트너십과 기술 통합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서지페이스는 2025년 매출 목표를 7500만~9000만 달러로, 2026년 매출 목표를 2억2500만~2억4000만 달러로 설정했다. 회사는 확장 가능한 인프라와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수년간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