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틀로직, 2025년 2분기 매출 444만달러...전년비 27% 증가

위성 및 이미지 분석 기술 전문기업 새틀로직(SATL)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자체 위성군을 통해 지구 규모의 분석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항공우주 기업 새틀로직은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주요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2025년 6월 30일 마감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새틀로직의 매출은 거시경제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350만달러 대비 27% 증가한 444만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순손실은 665만달러로 전년 동기 1810만달러 대비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는 판매관리비와 엔지니어링 비용 감소에 기인한다. 다만 회사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총 3923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틀로직은 향후 위성 생산 규모 확대와 매출원 다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대규모 매출 창출을 위해 추가 자금 조달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위성 이미지 촬영과 분석 분야의 기술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