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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 컴퓨팅(RGTI)이 2분기 적자폭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신뢰는 흔들리지 않았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RGTI 주식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고, 다수가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실적 발표 후 수요일 RGTI 주가는 6% 이상 상승했다.
리게티의 매출은 전년 대비 41.6% 감소해 예상치인 187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 순손실은 0.13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0.07달러 손실과 월가 예상치인 0.05달러 손실보다 악화됐다.
벤치마크의 5성급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윌리엄스는 RGTI의 목표가를 14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6%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윌리엄스는 100큐비트 멀티칩렛 QPU 출시 계획과 최근 공개된 세페우스-1 시스템 등 리게티의 최신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99.9% 정확도를 가진 1,000+ 큐비트 시스템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영진은 여전히 3-4년 내 이 목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게티는 4개의 칩렛으로 구성된 멀티칩 양자컴퓨터 세페우스-1-36Q를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99.5%의 중간 2큐비트 게이트 정확도를 제공하며, 이전 시스템 대비 오류율을 절반으로 줄였다. 양자컴퓨팅에서 큐비트는 정보의 기본 단위다. 오류율이 낮은 더 많은 큐비트를 보유하면 양자컴퓨터가 현재의 슈퍼컴퓨터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윌리엄스는 또한 리게티가 해당 기간 동안 3억 5천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해 총 현금을 5억 7천만 달러로 늘리며 재무상태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금액이 상용화까지 진행중인 개발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규모라고 평가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등급 애널리스트 트로이 젠센도 RGTI의 목표가를 15달러에서 18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니드햄의 5성급 애널리스트 퀸 볼튼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볼튼은 회사의 양자컴퓨팅 분야 진전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양자 우위 달성까지는 약 4년이 더 필요하지만, 리게티가 로드맵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RGTI 주식은 최근 3개월간 7건의 매수와 1건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리게티 컴퓨팅의 평균 목표가는 18.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3%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