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오리어리 "엔비디아·AMD, 트럼프의 중국 정책에도 15% 상납하고도 승자될 것"

2025-08-15 04:01:00
오리어리

미디어 인사이자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엔비디아(NASDAQ:NVDA)와 AMD(NASDAQ:AMD)의 중국 반도체 칩 판매에 대해 미국 정부와의 수익 공유 계획이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이 된 합의에 따르면 두 기업은 AI 칩인 H20와 MI308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수익의 1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게 된다. 양국이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이 합의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국가 안보 우려를 표명했다.


CNN 기고가이자 트럼프 지지자인 오리어리는 월요일 CNN에 출연해 이번 합의에 대해 논의했다.


샤크탱크의 스타이자 보수 논평가인 그는 특정 기업에 과세하는 관행이 "이상한 방식"이라고 느끼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어리는 "모든 국가들이 미국 기술을 사용하고 미국의 기술 스택에서 개발하기를 원한다"며 "화웨이가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따라잡을 기회를 주고 싶지 않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북한이나 다른 미국의 적대국에도 반도체 칩을 수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이들 국가를 미국 소프트웨어 기술 스택의 통제 하에 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캐나다 출신 기업가는 미국이 부과하는 15% 수수료가 관세나 "일종의 협박"과 다르지 않지만, 기업들은 현금 흐름이 증가하기 때문에 어쨌든 이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의 합의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경제학자 피터 쉬프는 이번 합의를 이익이 아닌 수익에 과세하는 "연방정부의 강탈"이라고 비판했다. 포춘지는 미국 헌법 1조 9항이 수출세를 금지하고 있어 이 합의가 위헌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 기고가 스티븐 래트너는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합의가 중대한 국가 안보 우려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래트너는 "이는 여러 면에서 잘못됐다. 국가 안보 관점에서 터무니없고 끔찍한 경제 정책"이라며 "예측 불가능하고 침략적인 정부 개입은 미국 경제를 세계 최고로 만드는 것과 정반대"라고 썼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