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드 게이밍 & 엔터테인먼트, 2025년 2분기 실적 부진

e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 얼라이드 게이밍 & 엔터테인먼트(AGAE)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스포츠 이벤트, 캐주얼 모바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시설 운영에 주력하는 얼라이드 게이밍 & 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6월 30일 마감된 2분기에 총매출이 전년 동기 260만 달러에서 19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부문의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현장 매출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일반관리비 증가로 인해 순손실이 전년 동기 380만 달러에서 480만 달러로 확대됐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도 연초 5920만 달러에서 2310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회사 경영진은 현재의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에 주력하며 향후 성장 기회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