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바이오트리시티(BTCY)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원격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한 예방 의료 분야에서 활동하는 바이오트리시티는 환자 치료 성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료기기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마감된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바이오트리시티의 매출은 전년 동기 320만 달러에서 387만 달러로 증가했다. 순손실은 전년 동기 369만 달러에서 67만2000달러로 크게 감소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매출총이익은 전년 236만 달러에서 312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영업비용은 348만 달러에서 283만 달러로 감소했다.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기술료 수입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과 비용 관리 측면에서 진전을 보였다. 바이오트리시티는 향후 사업 개발과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매출 성장과 유동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라인업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