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유전성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팔벨라 테라퓨틱스(PVL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FDA 승인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QTORIN 플랫폼을 활용하는 임상단계 바이오제약사인 팔벨라 테라퓨틱스는 2025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임상시험에서 괄목할만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미세낭성 림프관기형 치료를 위한 3상 SELVA 임상시험에서 목표 환자 모집을 초과 달성했으며, 피부 정맥기형 치료를 위한 2상 TOIVA 임상시험 결과는 연말까지 도출될 예정이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새로운 임상 적응증과 두 번째 QTORIN 후보물질을 추가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무적으로는 활발한 임상 프로그램으로 인해 연구개발비가 증가하면서 2분기에 95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손실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7040만 달러의 견고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7년 하반기까지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향후 임상시험 결과 발표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