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최근 수개월간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에 대규모 베팅을 단행했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가 제출한 최신 13F 규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설적인 투자자는 올해 2분기 중 엔비디아 지분을 대폭 늘렸다. 소로스의 엔비디아 보유 주식은 1분기 1만7500주에서 6월말 기준 10만3000주로 증가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이 지분의 가치는 1850만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소로스는 주가 상승을 예상한 콜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콜옵션까지 포함하면 소로스의 엔비디아 투자 규모는 1분기 대비 1600%나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의 가장 큰 기술주 투자 중 하나다.
기타 투자 1990년대 초 파운드화 공매도로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한 소로스는 2분기에 엔비디아 외에도 기술주 투자를 확대했다. 그는 AI 인프라 기업이자 또 다른 반도체 제조사인 브로드컴(AVGO)의 지분도 1만1000주에서 3만7000주로 늘렸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는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