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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벤처 캐피털리스트 샤마스 팔리하피티야가 자동화에 대한 예측이 잘못된 교육 선택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세대, 어쩌면 두 세대에 걸쳐 젊은이들에게 대학에 가도 좋다거나 가면 좋겠다가 아닌, 반드시 가야 한다고 말해왔다"며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테크 투자자는 현재 숙련된 기술직이 더 나은 재정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채 없이 연간 40만 달러를 버는 배관공-전기기사 가구가 30만 달러의 교육 대출을 짊어진 의사보다 더 나은 재정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팔리하피티야는 기술직이 재정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부채 없이 40만 달러를 버는 것이 100만 달러를 버는 의사보다 실제로 더 낫다"며 무부채 기술직 가구의 소득과 과중한 부채를 진 의료 전문가들을 비교했다.
이러한 발언은 학자금 대출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연방 정책 변화와 맞물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은 대학원생의 평생 대출 한도를 10만 달러로, 전문 과정은 20만 달러로 제한한다. 이 법안은 신규 대출자에 대한 그래드 플러스 대출 프로그램을 폐지한다.
이러한 제한은 의학 교육 자금 조달에 즉각적인 어려움을 초래한다. 미국 의과대학 협회에 따르면 의과대학 비용의 중간값은 20만 달러이며, 사립대학의 경우 39만 달러에 달한다. 미국 의사협회 회장 바비 무카말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새로운 한도는 예비 의사들에게 큰 타격"이라고 말했다.
재정 전문가 수지 오먼은 학생당 연간 2만 달러, 평생 한도 6만5000달러로 제한되는 학부모 플러스 대출의 추가 변경사항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10-25년의 표준 상환 일정에 따라야 하며, 소득 연동 상환 옵션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대안적 교육 모델로의 시장 트렌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대학 학위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졸업생들이 "불확실한 취업 전망에도 큰 부채의 구멍에서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학자금 대출 연체율은 10.2%에 달했으며, 30세 미만 차주의 심각한 연체율은 분기 대비 37% 증가한 4.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