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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다 솔루션 기업 헤사이그룹(HSAI)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 분야에서 3차원 라이트 디텍션 앤 레인징(라이다)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헤사이그룹은 2025년 2분기에 7억640만 위안(9860만 달러)의 매출과 4410만 위안(62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라이다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2분기 라이다 출하량은 35만2095대로 전년 대비 306.9% 급증했다. 또한 도요타와의 설계 계약 체결,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와의 C-샘플 단계 진입 등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헤사이는 ADAS와 로봇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전략적 진전을 이뤘다. 2025년 상반기 중국 라이다 출하량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자동차 라이다 국가표준 수립에도 참여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총이익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효과적인 비용 통제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헤사이그룹은 2026년 본격적인 양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및 로봇 시장에서 증가하는 라이다 기술 수요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