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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기업 모테이블(MTBLY)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모테이블이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케이맨제도에 본사를 둔 모테이블은 SaaS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인 로프티와 트러커패스를 통해 부동산 판매 가속화와 고객 라이프사이클 관리, 트럭 운전자를 위한 경로 계획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마감된 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SaaS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모테이블의 2분기 총매출은 19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3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는 플랫폼 전반에 걸쳐 구독 서비스와 광고 서비스가 모두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43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49만2000달러의 순손실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운영 효율성 향상과 비용 관리 강화에 기인했다. 모테이블 경영진은 향후 전망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며, 경쟁이 치열한 SaaS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